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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Original Message ]
배송은 주문당일 4시 이전에 주문하여 2일 걸렸어요.
박스를 열고 자그마한 상자에 '써보세요' 라는 문구와 함께 귀여운 기러기 두마리(자석)가 있었고,
뽁뽁이에 꽁꽁싸매져 있는 쌍합을 열어 멋스러운 종이포장과 오색실, 그 속에 또 박스까지 정말 한국스럽고 예뻤어요.
패키징부터 정성이 느껴져서 개봉하는 과정에서부터 큰 감동이었습니다.
그 정성에 저도 리뷰를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.
디테일은 판매사진과 거의 흡사해요. (실제로 빛에 요리조리 비추어보면 더 예쁨_)
제가 찍은사진에서도 보랏빛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도 저렇게 보입니다.
강한색들로 조합된것이 아니라서 오래두고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.
약간의 유광(?)처리 과정에서 조그마한 기포들이 아주 조금씩 보였는데 가까이서 보지않으면 안보입니다.
검은 바닥면에 두고 보면 빛에 비추어져서 바닥이 오로라처럼 영롱하게 반짞입니다.
자체적으로도 인테리어효과가 있지만 저런 효과도 있답니다.
< 막간의 TMI >
저는 20대중반이고 동생이 첫 월급을 받아 선물을 고르라기에
잃어버리지않고 고장이나도 고쳐서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물건을 찾다가 이걸 고르게 되었어요.
요즘시대의 물건은 아니어서 촌스럽다거나 올드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.
흔하지 않고 디자인도 꽤나 다양하여 누구나 받으면 좋아할 만한 제품입니다.
명품처럼 제품의 그림에 담겨있는 의미들도 좋았습니다.